박쥐..뭐 이런 영화가..
박쥐를 봤습니다.
그것도 ..결혼기념일에. .두둥....
엄한 영화 하나 골라서 봤네요..
약간의 스포를 포함하니(되도록이면 포함하지 않겠습니다.)
읽기가 두려우신분들은
.....
.....
읽으세요.. (ㅡ.ㅡ)
그리고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둥...
일단...
전체적인 평점부터 주고 시작합니다.
별 5개 만점이라면.. 1.5개..
별 10개 만점이라면.. 2개...
일단 동기부여.. 미흡합니다.
왜.. 무엇때문에... 그리.. 환자가 되기를 원했는지...
원작 시나리오에서는 자세히 되어 있었을라나요?
흠..
그래도 결국 살아납니다...
누구의 피인지 모른다구요?
헐..
보통은 헌혈할때 자세한 정보를 적게되어 있을텐데요..
뭐.. 헌혈 피 담당하는 직원들이 농땡이 쳐서.. 모른다고 칩시다..
살아났는데..
아. 그냥 살아났구나.. 그러니 그냥 본국으로 보내자...
ㅡ.ㅡ;;
과연.. 개풀뜯기 시작하는군요..
그리고 그렇게 살아난 사람이 한국에 들어왔는데.
국가에서는? 걍.. 냅두네요.. ㅡ.ㅡ;;;
그리고 어떻게 알았는지...
몰려와 있는.. 사람들...
아마도 외쿡은 환자의 비밀보장따윈 .. 개나줘버려.. 인가 보네요..
그리고..
영화내내.. 보통 흡혈귀와 비슷한 모티브를 따라 전개됩니다.
피냄새에 민감하고.. 피를 훔쳐먹고...
그러다.. 친구 부인에게.. 느끼는 욕정(?)이라고 해야 하나요?
왜???
많고 많았던...사람들중에..
어릴때 기억때문에????
점점 코미디로 넘어갑니다.
근데..
웃기지는 않더군요..
이후.. 내내.. 나타나는..
어설픈 잔혹과.. 어설픈 코미디..
이해할수 없는 내용들...
뭐.. 성기노출부분은.. 일단.. 정황상 굳이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었느냐...
하는 의문이 드네요...
그냥 그 상황 까지만 갔어도 됐을것을..
다분히 의도적인 관객수 노림(?)으로 비추어 집니다....
박찬욱...감독....
영화를 찍으시는 에너지가 다 한건가요? 흠...
강렬함이..부족해진듯..
아니면..
이제.. 매너리즘에 빠진건가요?
대충 찍고..
예술성과 작품성으로 애둘러 표현하면 된다라고 하는???
하아..
쓰다보니.. 돈아깝다는 생각이 솔솔...
어쨋건..
근래들어..
극장에서.. 코골이.. 소리를 들어본적도...간만입니다..
ㅡ_ㅡ;;;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태클따위는 사양입니다.(누가 걸기나 할려나? ㅋㅋ)
이런영화는..
DVD가 나오면 가볍게 볼.... B급영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극장용은 아니다에 ... 백만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