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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ction Point: 기능점수..
기존의 LOC 및 M/M기반의 산정방식을 좀 더 계산적이고 근거있는 내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법으로 현재 우리나라 정부와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FP를 계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올 초쯤에 FP에 관련된 컨퍼런스를 들을 기회가 생겼는데,
한동안 그냥 잊고 있다가 오늘 다시 한번 보게되었습니다.

그 발표 내용 중 Micro FP의 필요성에 대한 부분이 재미있어(?) 잠시 써봅니다.
(발표자 : Capers Jones - Wikipedia.org specialist in software engineering ....더보기 (클릭) )

Capers Jones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FP의 취약점
   1. 전문가의 정확한 계산이 요구되는 점.
   2. FP를 계산하기 위해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크다는 점
   3. 요구사항으로 부터 Automated FP를 계산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
   4. 소스코드로부터 Automated FP를 계산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
   5. IFPUG는 Backfiring과 deal을 할 수 있는 룰이 없다는 것.


이렇게 크게 5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FP가 가진 장점 및 보강되어야 할 부분등등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하기로 하고,
오늘 포스팅의 주제..
왜 Micro FP가 필요한가? 에 대해서 계속 해보겠습니다.

FP.. 보통 FP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FP전문가(흔히 CFPS라고 부릅니다)가 필요합니다.
물론 FP전문가가 아닌 FP를 공부해서 Counting을 해도 되긴 합니다만
공신력 즉 신뢰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CFPS에게 의뢰를 하게 되고 CFPS는 자기가 계산한 FP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일종의 감리?) 형태가 되고 있습니다.

Capers Jones가 말하는 FP계산을 위해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많다. 라는 부분은
시스템(어플리케이션)을 유지보수할때,
작은 부분의 수정범위일 경우 이를 계산하기 위해 CFPS를 부르거나
혹은 직접 계산을 하거나.. 하는 부분에서 말하는 관점입니다.

즉, 하루하루 유지보수(수정, 추가등)에 들어가는 FP가 20라고 가정하면
20*365 = 7300FP가 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FP를 계산하기위해서 들어가는 비용이 오히려 더 클수 있다는 관점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것이 Micro FP입니다.

즉, 작은 단위의 FP를 계산하는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빨리 계산하고, 빨리 평가할 수 있어야 함을 뜻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CAST라는 제품은 Micro FP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관점에서 다시 계산되어야 하는 부분일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의 소모가 필요합니다
CAST는 이러한 것을 Micro FP에 의거한 방식으로 계산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컨퍼런스를 다시 듣다보니.. 역시 필요할듯 하네요.

Capers Jones의 개인적인 관점이긴 합니다만
"Function Points 하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라는 말은 참 공감이 갑니다.

FP의 계산속도가 개선되어야 하며, 그 정확도에 대한 재고가 이루어져야 하며, Complexity, Size, Manatainability, 등등과 함께 사용하면 좋다는게 Capers Jones의 생각인듯 합니다.


- 끝 -

참고로 CAST가 제공하는 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