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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양.
세상 빛을 본지
벌써 100여일을 넘어서
기념 사진 찰칵.

그와중에 가족사진 찰칵.

드뎌 완성

NAx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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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저녁.
나에게 감동을 몰아주던 "나는 가수다"가 자의든 타의든 뭇 사람들의 입방아를 타고 있다.

한켠에선 출연자의 자질 논란과 편집 논란을 말하고 있고
다른 한켠에선 그게 뭐 대수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나는 전자의 입장에 더 가깝지만..

첫번째 김건모 탈락이 라운드 1이었다면
이제 옥주현 편집사건이 라운드 2가 될듯 싶다.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나는 가수다"의 유일한 패자는 PD들이 아닐까 싶다.

어찌됏건 PD라 함은 그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고
어떤 방향을 가지고 제작을 하던 그들의 자유인지라...

"우리가 프로그램 코딩을 우리의 관습대로 하듯..
  그들도 프로그램 제작을 그들의 관습대로 하는것.."

뭐..
방송일에 대해 모르는 나는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것은.

공영방송이라는..말의 의미를 느껴서.
사심을 가지고 방송을 제작 하지는 말자는 것이다.(물론 지금 사심을 가지고 제작을 하고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 마시길..)

 어찌됐던
나와 같은 시청자들은 그냥 매주 감동의 무대,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무대를 보고 싶을 뿐이니
배신감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지 않게만 해달라고 주문하고 싶다.

그리고.
여전히.. "그들은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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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또 5월이다.

세상은 푸르름을 만끽하는 중인데,
오늘. 5.18을 생각하면
이날 만큼은 푸르름이 아니라 흐림이다.

철없이 코흘리던 시절.

내가 겪은 5.18의 상황들..

내 시선엔 그저 사람들이 차타고 다니면서 뭔가를 외치면
지켜보던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던 그 장면이 생각나고

나 살던곳 앞 다리 밑에는 절대 가지 말라던 어른들의 말씀을 무서워하며
항상 그곳을 지나쳐야 할땐 빙빙 돌아 가던 그 때의 기억..

벌써 31년이 흘렀건만
내 기억속의 파편들은 점점 또렷해지는건..
무슨 아이러니인가..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는 것처럼..
유독 광주가 그랬던 1980년의 5월..

그 모난 돌이 있었기에
지금의 환경이 만들어 진것임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

그런데.

그 상황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무엇?